[수족냉증] 오해와 진실

[수족냉증] 수족냉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늘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면서 
며칠간 몸도 마음도 얼어버릴 듯한 추위가 올 것으로 보이네요.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이런 날씨면 유독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바로 수족냉증 환자분. 
특히 증상이 심해지면 겨울 뿐 아니라 1년 내내 증상이 이어지거나 
손발을 넘어 아랫배, 허리, 다리까지도 냉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나만 아는 괴로움. 
그 수족냉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해요.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



1> 수족냉증의 진단은 가능한가요? 큰 병은 아닐까요? 
원칙적으로 수족냉증을 진단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어요. 
다만 여러 질병에서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기에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감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혈액순환의 저하, 몸이 찬 체질 등 이렇게 단편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혈관질환, 류마티스성 질환, 말초신경병증, 레이노 증후군, 약물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2> 한약으로도 빠른 치료가 가능한가요? 
수족냉증은 단순한 손발의 이상현상이 아닙니다. 
몸의 건강문제의 적신호이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병리상태에 따라 유형별로 나누고 그에 따른 처방과 치료법을 맞춤설계하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3>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요? 
스트레스도 수족냉증의 악화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손끝, 발끝의 혈관이 수축되면서 차가워지고 축축해집니다. 
따라서 요가나 명상, 취미생활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은 
수족냉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는 생활상의 관리이며 수족냉증이 심한 경우에는 원인치료가 동반되어야겠죠^^ 


수족냉증 치료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을 선으로 
증상의 정도를 경감시키고 조직손상을 막으며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길을 안내하는 것이 
고운결 근본적인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수족냉증. 
함께걷는 고운결인천이 답입니다. 


고운결인천, 함께걷는치료 
- 이웃집한의사 정민희 -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