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상습진] 너무 가려워요

[화폐상습진] 입에 달고 사는 말. 너무 가려워요.


편안해 보입니다. 
이제야 좀 살 것 같아요^^

어제 저녁 내원하셨던 환자분께 건낸 말입니다. 

12월 말,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로 저희 병원에 오셔서 
그동안 극심한 가려움으로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분이었어요. 
약 2주간의 치료로 진물이 멎고 이제는 긁지 않고 잠들 수 있다며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요.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
인천습진 함께걷는치료



“너무 가려워요.”
화폐상 습진 환자분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로 
가려움이 극심하고 긁지 않아도 저절로 환부에서 진물이 나오고
2차감염의 가능성도 높은 일상생활이 상당히 불편한 질환입니다.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일단 “가려움”의 해결이 우선입니다. 
동일한 화폐상습진이라도 염증형인지 각화형인지 구분하여
백결고, 백결초, 윤기재생 등의 적합한 외용제를 선택하고
체질적 특성에 따른 복약처방으로 내치를 겸하면 
그 어떤 양약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한 진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피(딱지)가 형성되도록 유도하고 환부를 노출시키면 
가려움은 더 빠르게 소실됩니다.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
고운결 습진 맞춤치료


무조건 스테로이드의 사용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당장의 염증과 가려움은 잠시 누를 수 있지만
과도한 사용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면역계 자체를 더욱 약화시킵니다. 

화폐상습진은 가렵고 고통스러운 질환임은 분명하지만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의학적 성과가 있어왔으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절망의 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이웃집한의사는 당신의 손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걷는치료가 되겠습니다. 
  

고운결인천, 함께걷는 치료 
- 이웃집한의사 정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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