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소아 아토피

[아토피] 영유아, 소아 아토피. 치료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새해 첫 날이 밝았습니다. 
처음... 가슴 뛰게 만드는 단어이기도 하고
시작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영유아, 소아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이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면 
그 뒤로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제대로 옷을 입을 수 없으며
다시 단추를 하나하나 풀러야 하고 
온 길을 되돌아 간 후에야 제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소아 아토피 환자들이
이러한 첫 단추를 잘 못 선택하여
근거 없는 민간요법이나 인터넷 정보를 통한 자가판단,
혹은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먼 길을 돌아온 후에야 
절망과 당혹함이 섞인 얼굴로 혹은 반쯤 포기한 표정으로 
진료실에 들어오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간혹 태열이라고 해서 몇 달이고 방치해서 병을 키워 오는 경우도 봅니다.
태열은 아이가 태어나 외부환경에 적응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아주 심한 태열이 아니라면 적절한 관리로 3~6개월 정도는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도 염증과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아토피 증상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6개월 이전의 시기라 하더라도 
진물과 염증의 정도가 심하고 발적과 가려움이 반복되는 경우라면
아토피에 준해서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옳습니다.

    

인천아토피 함께걷는치료
고운결 아토피 특화치료



아토피는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영유아, 소아아토피는 성인에 비해 치료가 잘 되므로 크게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당신보다 더 소중한 자식이 
밤새 여기저기 벅벅 긁고 있는 걸 눈물로 바라볼 수 만은 없어
인터넷 정보나 민간요법을 찾아보고 피부에 바르거나 입욕제로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부자체에 뭔가를 해서 나을 수 있는 방법에는 한계가 존재하며
오히려 상처나 진물의 정도에 따라 2차 감염을 유발하고 증상의 악화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는 다급한 마음에 혹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근처 피부과나 소아과에 가서 연고를 받아와서 
스테로이드 치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아토피 아이들이 이런 과정을 다 거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본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반복해서 사용할수록 내성이 생기고 
좀 더 강한 연고, 예전보다 더 자주 연고를 사용하게 됩니다. 
끝이 없는 치료가 시작되고 장기간 이어질수록 부작용은 커집니다.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
고운결 아토피 특화치료 



그러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영유아 시기에 시작한다면
정상적으로 면역체계가 안착하고 안정적인 발육을 이끌어낼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스테로이드가 성인에 미치는 부작용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영유아 아토피, 특히 4세 이전에는 
진성 아토피 뿐 아니라 각종 피부트러블 및 발진이 반복되는 시기로 
그 어느 시기보다 아토피 치료가 잘되는 골든타임입니다. 

굳이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의 인위적 힘을 빌리지 않고도
그러한 인체 전반에 끼칠 수도 있는 부작용을 감수하지 않고도 
면역과 피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안정적인 아토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소아 아토피는 
무조건 아이에게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피부, 면역계의 안정은 물론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운결 아토피 특화치료
인천아토피 함께걷는치료




이 글을 읽고 있을 아토피 환우를 가슴치며 지켜보고 있을 부모님들.
우리 아이가 평생 아토피의 늪에서 허우적대지 않도록 첫 단추를 어떻게 시작할지,
아토피를 면역과 관련지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금 잠시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써야지. 
이 로션을 쓰면 좋아질거야. 
일단 급하니까 스테로이드부터.
좀 더 지켜보고 나중에 근본치료를 해야겠어.


“나중에”라는 말보다 더 고약한 건 없습니다.
영유아, 소아 아토피 치료에는 
분명 골든타임이 있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운결인천, 함께걷는 치료 
- 이웃집한의사 정민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