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피부염] 시시콜콜해도

[지루성피부염] 시시콜콜해도 괜찮아.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휴진일이지만,
해야 할 일들과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있어 여전히 한의원에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선물하신 따뜻한 원두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고즈넉한 오후... 
이웃집한의사의 “시시콜콜한” 치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
인천지루피부염 함께걷는치료


고운결에 환자분이 내원하시면 대부분 첫 날, 
아주 긴~~~~ 진료시간과 세세한 문진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겉으로 보기에 똑같은 모습으로 비춰질지라도 그 치료법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기에 
그에 맞는 1대1 맞춤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따라서 저와의 진료시간이 꽤 길어집니다.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소화는 어떠한지 
잠은 잘 자는지 꿈을 많이 꾸지는 않는지, 
이유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잘 놀라지는 않는지, 
추위는 많이 타는지 손발이 차거나 얼굴이 많이 붓지는 않는지, 
대변이나 소변, 땀에서 노폐물의 배출에 문제가 될 만한 요소는 없는지 
얼굴에 열이 수시로 뜨거나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진 않는지.... 등등 

문진을 하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뭘~ 이런걸 다~~~ 라며 처음 받아보는 질문에 쑥스럽게 대답하시곤 합니다^^ 


고운결인천 이웃집한의사의 함께걷는치료
고운결 지루피부염 맞춤치료



어쩌면 시시콜콜한 이러한 내 몸 깊은 곳이 이야기들이 
실제로는 내부 가장 깊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진단에 <중요한 도구>이며 
몸 전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치료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방향키>이고 
내가 무심코 넘겼던 생활상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개개인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지루성피부염 치료입니다. 
일견 대수롭지 않게 보여도 인체의 자생적 회복력을 키우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 시시콜콜함에서 이웃집한의사의 지루성피부염 치료는 시작됩니다. 


고운결인천, 함께걷는 치료 
- 이웃집한의사 정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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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결 지루피부염 맞춤치료
인천지루피부염 함께걷는치료